커피와 술과 책, 기록, 음악, 편집 그리고 담배와 명상을 즐기며 사는 사람. 이름은 한윤진이다. 10월 7일에 서울 강남에서 태어나 경기도에 주로 살고있다. 현재 재학중인 디자인 학교에 오면서 둥글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둥글 단, 둥글 단으로 단단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었다. 맥시멀리스트이다. 자연과 가까이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곳을 자주 걷는다.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Brooklyn Nine-Nine›과 ‹The Good Place›, 그리고 ‹Gilmore Girls›이다. 좌우명은 ‘즐기고 자제하고 끊임없이 배우자’이고, 추구하는 문장은 ’사랑과 평화’이다. 초록색을 좋아했다가 핑크색을 좋아해 사진을 수집한다. (@pink.pink.pink.octopus)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와 바나나이다. 매일 온라인 타로를 보고 하루에 대한 예상을 하는 일을 즐긴다. 일기를 쓴다. 사건보단 감정을 기록한다. 기록하는 순간 자체보다도 그것을 다시 읽는 행위로 힘을 얻는다. 남의 글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것들은 위로보다 더 큰 힘으로 스스로의 안부를 묻게 해주기 때문이다. 파주에 위치한 PaTI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배움을 하고있다. 그래픽과 텍스트를 다루는 작업을 주로 하며 사진, 영상, 타이포그라피, 책, 사운드, 웹, 텍스타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디자인 작업을 한다. 이미지를 다룰 땐 계획을 완벽하게 하기보다 실험하는 과정을 즐기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고 뚜렷한 컨셉을 가진 디자인을 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주로 디지털 작업을 하지만 손에 잡히는 아날로그적인 물성에 대한 갈증을 늘 가지고 있어, 그 둘이 병행될 수 있는 작업을 할 때의 시너지를 가장 좋아한다. 현재는 계속해서 사랑과 관계를 다루는 작업을 하고있다. 그 주제가 평소에 지향하는 삶과도 맞닿아있다는 것이 작업과 일상을 연결해주는 고리 역할을 해준다.